이번 영화제 상영작인 『이터널 섬머』는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안은 젊은 두 남녀가 충동적으로 떠난 장거리 자동차 여행에서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걷잡을 수 없는 스토리에 휘말리게 되는 대담하고 열정적인 로드 무비(Road Movie, 여행 중 일어나는 사건이나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주연 배우 필립 베리는 『스톡홀름 스토리』, 『오베라는 남자』로 우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로서 『이터널 섬머』로 굴드바게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후보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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