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의 개념, 특정한 곳의 극단, 우리 사회의 극단 등 세 가지 물음은 김태형 선생이 쓴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 사회심리학자의 눈으로 본 극단주의의 실체』(을유문화사, 2019년 01월 20일)를 읽기 전이나 읽은 후 생각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물음이다. 극단, 극단주의, 이분법 등은 자주 하는 표현이다. 매우 불행하게도, 이 표현은 우리 사회에 치우침, 맹목 등 바람직하지 않은 인식이 이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불행한 사회적 인식의 창궐’은 그 어떤 바이러스보다도 강력한 것이고 그만큼 우리 사회는 극단주의 때문에 다양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을유문화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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