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심재권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북 제재 예외 승인이 없어도 약 7억 원의 예산만으로 백두산 화산에 대한 기초 연구는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산 연구 중 ‘지표 위치 및 고도 측정 탐사’, ‘화산가스(온천수) 탐사’는 대북 제재 예외 승인이 없어도 되는 기초 단계로 GPS 장비, 안테나, 깔때기, 구리관 등을 이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단계에서 설치하는 장비를 통해 향후 북한과 관계가 경색되더라도 위성 영상 활용을 통한 분화 예측 모니터링으로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백두산화산지구과학연구그룹(MP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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