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일본 정가에는 예전과는 달리 극심한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크게는 아베가 자신의 후계자를 키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베는 약 8년에 걸쳐 집권하면서 과거 자신이 고이즈미에 의해 자신의 타고난 용량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되고 키워졌다는 수혜의 사실은 까맣게 잊고 천상천하유아독존의 태세를 견지해왔다. 두 번째로 자민당의 일당 지배가 너무 오랫동안 장기화하다 보니 새로운 정치 신인을 발굴해 양성하는 리크루트 시스템이 거의 기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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