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근무예비역 신분으로 민간 해운 또는 수산 업체에서 근무하는 청년 사망률이 현역 병사 사망률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승선근무예비역의 사망률 및 부상률은 현역에 비해 약 10배나 높은 수치를 보인다. 2017년, 각 군 현역 병사 사망률은 6,000명 중 1명 수준이었으나, 승선근무예비역은 806명 중 1명이다. 같은 시기, 복무 중 공상을 당한 병사는 535명 중 1명이었으나, 승선근무예비역은 68명 중 1명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근무 중 산업재해 발생 빈도, 중도 퇴직하는 편입취소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4년 22명 발생한 편입취소자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7년에는 42명에 이르렀다. 사진=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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