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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_앨범22

김형효_앨범22

2015년 4월 25일 지진이 난 후 1년 동안 자원 봉사를 하다가 2016년 6월 귀국했다. 지진 직후인 6월 7일 서둘러 네팔로 향했다. 지진 피해를 입은 포카라(Pokhara), 고르카(Gorkha), 라쁘락(Laprak), 다딩(Dhading), 룸자타(Rumjatar), 랑탕(Langtang), 오컬둥가(Okuldungga) 지역 등으로 갔다. 랑탕은 1971년 지정된 네팔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2008년, 2011년에도 방문했던 곳이다. 지진 직후에 비하면 지금은 중장비를 동원하고 있어 상당히 빨리 복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또 새로 짓는 건물은 돌 대신 철골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네팔이 사라졌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지진 피해가 컸다. 돌집, 옥수수를 매달아놓은 것 등 네팔의 풍경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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