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골목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골목은 인간적이며 감성적인 것이다. 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살고 사람이 살 수 있다. 2017년에는 선반, 인쇄, 사진, 전자제품, 여인숙, 책방, 원예 등 주제나 특성을 담아 골목을 답사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자유친(父子有親) 골목답사’도 진행할 생각이다. 부자유친 답사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답사하는 것이다. 4050세대와 초등생 정도의 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술래잡기, 닭싸움, 고무줄 끊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골목 놀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