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일 교수는 ‘사람, 사회, 역사, 문명에 대한 인문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학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해온 한국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도정일 교수는 ‘사람다움’이라는 가치를 위해 바쁘게, 그리고 오랫동안 노력과 실천을 수행해온 인문학자다. 이 같은 그의 모습을 가장 잘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적절한 낱말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기적의도서관’, ‘후마니타스칼리지’, ‘책’, ‘강연’, ‘글쓰기’ 등 여섯 가지를 손꼽을 수 있다. 이런 말들은 그의 활동과 생각을 오롯이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여섯 가지는 ‘인문학’과 ‘교양’이라는 낱말로 뼈대를 나타낼 수 있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