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교양교육이 부실하다는 것은 청년을 부실하게 길러낸다는 이야기와 똑같다. 또 청년을 부실하게 길러낸다는 것은 사회가 대학 재학 동안 또는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불안한 사회, 기초가 흔들리는 사회를 항구(恒久)하게 재생산할 수밖에 없다. 교육계에서도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 거기에 맞춰 기술교육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더 본질적이고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교양교육이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