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의원의 필리버스터 맺음말 00 결론에 함몰돼 ‘과정’을 무시하거나 무의미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곧 ‘제대로 지는’ 필패다. 그래서 김광진과 은수미의 필리버스터는 필패 운운의 소재가 아니며 삼아서도 안 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몸부림조차 성패로만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은 대단히 큰 문제다. 사진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셋째 안경 쓴 이)이 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동료 의원과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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