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질서의 형세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기성 대국인 미국과 신흥 대국인 중국은 새로운 질서를 향한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세와 기세가 어우러져 어떠한 질서가 아태 지역에 구축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국내외적으로 쉽사리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아태 지역 및 한반도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질문인 바, 동아시아연구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지난 2년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새로 출판된 단행본 『미중의 아태질서 건축경쟁』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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