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경, 가까운 골짜기 0002 강석경은 최영미 시인과 『서른, 잔치는 끝났다』처럼 옛 추억과 기억을 되새김할 수 있게 하는 작가다. 8090을 지낸 사람은 어쩌면 비슷하게 닮은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고 되새김할 수 있을지 모른다. 소설가 강석경과 소설이 그렇고 시인 최영미와 시집이 그렇다. 그 시절은 물론 지금까지도 유명한 작가로 자리를 잡고 있는 시인이나 소설가와 달리 시인과 소설가인 두 사람이 주는 느낌은 분명 남다른 생경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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