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독도의 영토주권에 대한 학제적 조명을 주제로 하고 있는 이 책에 수록된 총 8편 글의 주요 논지는 일본이 제기하는 독도영유권 주장이 식민제국주의시대의 ‘폭력과 탐욕’에 의해 약탈한 영토의 포기라는 가장 기본적인 전후 청산과 배치된다는 것이다. 이는 또한 제국주의 침략의 미화에서 더 나아가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부정하는 것으로, 우리의 영토주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사진=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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