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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행복주택

주택 가격 시세반영률은 ‘엉터리 자체’였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강북구에 있는 1억 원 단독주택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은 95%인데 강남구에 있는 65억 원 단독주택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은 25%에 불과했다”며 “이러한 엉터리 공시가격은 한국감정원이 셀프 조사와 셀프 검증하는 잘못된 구조가 만들어낸 구조적인 참사”라고 지적했다. 정동영 대표가 국토교통부에서 제출한 단독·다가구 주택의 실거래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17년 1억 1000만 원에 거래된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소재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1억 400만 원으로 시세반영률이 95%에 달했지만, 2017년 64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강남구 역삼동 소재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16억 원으로 시세반영률이 25%에 불과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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