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경_포르투갈_02_00 마르코 폴로였다. 13세기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무역중계상이며 유럽에 동양을 최초로 소개한 사람. 초등학교 시절 컬러TV로 봤던 미니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여 기억에 남아 있다. 마르코 폴로가 장기간의 여행을 마치고, 고향 베네치아에 혼자 쓸쓸히 서 있었다. 당시 어린 나는, 긴 여행 후에 돌아온 고향에서 ‘베네치아의 어느 누구도 마르코 폴로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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