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FAO 산하 식량유전자원위원회에서 2017년 수산 분야 최초로 발간할 예정인 ‘제1차 FAO 세계수산유전자원 보고서’ 발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10년간의 우리나라 수산업의 변화 추이를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FAO 전망에 따르면 세계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해 2030년에는 세계 수산물 소비량의 2/3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 총어업생산량은 270만톤(2004년)에서 330만톤(2014년)으로 10년간 약 20% 증가했으며, 그중 해면어업은 다소 정체되었으나, 양식생산량은 100만톤에서 150만톤으로 증가해 전체 어업생산량의 37%에서 45%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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