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은 24일 외교부 주최로 재외동포재단에서 열린 2016년 제10회 세계한인의날 행사에서 재외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 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정부 포상자로 선정돼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승률 이사장이 국민훈장을 받았다.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은 24일 외교부 주최로 재외동포재단에서 열린 2016년 제10회 세계한인의날 행사에서 재외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동포 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정부 포상자로 선정돼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승률 이사장은 1990년부터 중국 최초 중외합작대학인 연변과학기술대학의 건립과 학사 운영에 참여했다. 또한 2004년부터 대외 담당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한중 간 인재 교류와 조선족 사회 및 아시아지역 동포 사회 단합에 기여했다.

2007년에는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을 설립해 동북아 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등 한민족 공동체 형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