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출판을 국가가 독점했지만, 일본은 대중화 시대를 맞았다. 우리는 오로지 한자를 표준으로 삼아 과거에 매달려 있었지만, 일본은 가나를 공문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본은 도자기 기술을 우리한테 배워 도자기를 만들어 유럽에 수출했다. 우리는 금속활자를 처음으로 만들었지만, 활성화하고 대중화하는 데 실패했다. ‘선비 사회’를 위한 언어 정책과 우민화 정책이 낳은 결과다. 한자를 고집하는 한 출판의 대중화를 기대할 수 없었다. "
탐험은 길을 만든다. ‘이동’을 하는 행위가 지구(세계)에 변화를 준다. 사실 이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 것이다. 알렉산더, 칭기즈칸, 실크로드를 생각해보라. 이동의 역사이고 이들을 통한 여러 변화는 이동이 만든 결과다. 이러한 이동은 오늘날에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길이 있고 이를 통해 이동 행위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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