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비핵화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재개가 시기상조라는 전통적 입장을 표명했지만 그에 대해서도 우리 입장을 분명히,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비핵화는 그 자체가 궁극적 목적이 아닌 평화를 위한 수단, 절차이다. 즉 평화를 위한 비핵화다, 같은 맥락에서 개성공단도 평화를 위한 경제협력이다, 즉 비핵화의 궁극적 목적과 개성공단의 궁극적 목적은 똑 같이 평화다, 그래서 개성공단 재개는 그 자체가 평화를 구현하므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동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비핵화 이후 개성공단을 재개할 것이 아니라 비핵화를 추동하기 위해서 개성공단을 우선 재개해야 한다고 설명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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