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시인, 음악과 음악가, 그림과 화가처럼 예술과 예술가가 무엇이냐고 자주 묻지만 딱 부러지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정답이 없다. 예술과 예술가는 늘 고민을 하면서 ‘작업을 계속 하는 것’이다. 답이 있다면 찾겠지만, 예술은 답이 없다. 내가 생각하는 예술은 아름다운 것, 미(美)를 추구하는 것이고, 이 중 그림은 현실에 참여해 현실 이야기를 담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작가와 비교하면 미적 추구와 함께 현실을 담으려는 의지가 큰 편이다. 사진=이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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