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 뉴스

DSC_0918_법륜_신흥사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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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나의 사상만 옳다고 주장하니 그게 쉽지 않다. 상대의 사상을 좀 포용해야 하는데, 불교적으로 보면 너와 내가 없다. 그런데 너는 너, 나는 나다. 불교 관점에서는 옳음도 없고 그름도 없다. 옳다는 생각 자체가 또 그름을 유발한다. 또 사랑과 미움도 불교 관점에서는 사랑도 없고 미움도 없다.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상대와 어울릴 수 있다. 이게 중도사상인데, 원효스님의 화쟁사상(和諍思想)이다. 이런 게 된다면 화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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