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원 배우의 말에서 잘못 들은 낱말이 있었다. ‘숨결’을 ‘슴결’로 들었다. 그래서 슴결을 ‘가슴의 숨결’이라고 이해하겠다고 답했다. 그랬더니 “그게 맞는 말이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웃음) ‘보여주기’가 아니라 ‘보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배우가 어떤 모습을 억지로 외부에 보여주는 게 아니라 배우의 내부 모습을 누군가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봐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사진은 문정기 소장(맨 오른쪽)이 2018년 12월 18일(화), 가족과 함께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나쨩(나트랑, Nha Trang)에 있는 포나가르사원(Po Nagar Cham Tower)에서 아내, 문종원 배우(가운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정기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