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음악이 만든 ‘이웃사랑선물’
“음식도 먹고 음악도 들으며 이웃에게 사랑 선물하세요”
가수 김재희, 홍대서 재능 기부 공연…게스트 7명도 참여
가수 김재희 씨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 기념으로, 폐지 줍는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일식 전문점 ‘스가타모리’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김 씨가 그동안 진행해오던 공연과 다르게 참석한 팬들이 스시, 랍스타 등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매출액은 마포구 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씨는 “팬들이 드시는 만큼 이웃에게 사랑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먹성 좋은 친구 분들과 공연도 보시고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 북춤을 추는 이연주, 보컬 김승하 등 7명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미국에서 ‘미친 뮤지션’으로 유명한 스티비 워너가 깜짝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한다.
스티비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욘세 등을 안무한 앙드레 푸엔테스로부터 2012년 안무를 받아 발표한 뮤직비디오 「더 선」으로 화제를 모은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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