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 뿌리와이파리, 2013.08 루카치(G. Lukács)는 “맑스주의는 철학적 개념의 히말라야 산맥이지만 히말라야에서 뛰어 노는 꼬마 토끼가 계곡의 코끼리보다 더 크다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을 했다. 그는 또 『소설의 이론』 첫 문장에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며,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 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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