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를 담당하는 본사 사무직 1명이 있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기술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채용한 탈북민은 모두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 앞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이들은 철근, 옹벽, 타설, 형틀, 먹매김 등 현장 공정 업무를 담당한다. 건축 기술 부문은 남성 외에 여성이 할 수 있는 분야도 있다. 건설 분야 업무 중 철근, 형틀, 콘크리트 등을 ‘3대마’라고 부르는데, 점차 기능을 익히도록 해서 전문성을 키우고 3대마를 두루 알게 해서 건설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술인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몇 년이 걸리겠지만, 기술을 익힐 때 즈음에는 확실하게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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