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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

박서영,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

박서영 시인은 “좋은 시는 남과 다른 시여야 한다”며 자신만의 언어를 찾아 나서는 작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 시인이 시에 담은 “무덤의 콘센트가 은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땅의 배꼽”(「무덤 박물관 가는 길」), “한 방울의 눈물이 평생의 고백”(「흑백 사람」) 등은 그를 잘 나타내는 시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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