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는 가장 좋은 친구다. 그리고 손자손녀라는 생각이 든다. 분재는 아들이나 딸과 달리 귀엽다. 손자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자식과 달리 손자손녀를 보면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다. 분재는 잠시라도 눈을 떼지 않고 늘 살펴봐야 하는 존재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바람이 불고, 또 덥고 추운 날에 이르기까지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보살펴야 할 존재다. 분재는 사랑스럽지만 어린 손자손녀를 보살피듯이 가꾸고 키워야 하는 존재다. 그러니 어느 누구보다도 가깝고 좋은, 가장 좋은 친구다. 사진=분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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