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다. 축구를 비롯해 스포츠나 예술을 통하지 않으면 사회통합은 어렵다고 본다. 통합, 사회통합은 동서통합도 있고, 남북통합도 있고, 남녀노소통합도 있다. 가난한 자와 부자의 통합,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사회적 통합도 있다. 부자와 가난한 자도 똑같은 유니폼에 똑같은 공을 갖고 똑같은 운동장에서 뛰어야 된다. 스포츠는 ‘똑같은 것’을 기본으로 한다. 남한이든 북한이든 똑같은 운동장에서 똑같이 뛰어야 되고, 사회주의든 민주주의든 가리지 않는다. 사회통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이북에서 내려온 탈북 가족이나 국내 재벌 아들이나 똑같은 운동장에서 똑같이 뛰어야 되기 때문이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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