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북경협이 다시 잘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현 정부 들어와서도 경협으로 피해를 본 기업인들에 대한 보상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부가 보장하고 추천해서 남북경협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전 재산을 털어 평양에 치킨전문점을 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정부가 이를 중단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원 한 푼 보상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남북경협에 대한 아무런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에서 어느 누가 선뜻 다시 나설 수 있겠어요? 지난 12년 동안 새까맣게 타버린 제 마음을 과연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사진=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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