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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가상화 기업인 패러렐즈(Parallels)는 지난 2일 2X소프트웨어(2X)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2X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원격 애플리케이션 전송, 모바일 장치 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2X 제품군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장치뿐만 아니라 단일 소프트웨어 패키지에서 최신 운영체제까지 플랫폼 독립형 가상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전송 및 통합된 윈도우 클라이언트 관리를 제공하는 2X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버(이하 2X RAS)가 포함된다.

2X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2X MDM)는 고객이 기업과 직원이 소유하는 모바일 장치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보완적 또는 독립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잭 주바레브(Jack Zubarev)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패러렐즈의 목표는 시간이나 장소, 장치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과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기업, 직원, 그리고 개인에게 최고의 기술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바레브 사장은 또 “패러렐즈 액세스와 패러렐즈 데스크톱이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는 거대하며, 앞으로 2X의 솔루션들이 제공해줄 가능성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패러렐즈와 함께 최고의 크로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을 지속할 2X의 유능하고 숙련된 엔지니어 팀 및 직원들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패러렐즈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스위트는 2X의 RAS와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은 물론 다음과 같은 제품들 또한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패러렐즈 액세스, 맥(Mac)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비즈니스 에디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SCCM)를 위한 패러렐즈 맥 매니지먼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패러렐즈(Parallels)는 1999년에 설립했으며 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 구현과 데스크톱 가상화의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900명이 넘는 직원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