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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수

박금수

“중국은 무술(武術)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재주라는 생각이 들어 있는 것이다. 일본은 무술이라는 말을 많이 쓰다가 메이지유신 후에 무도(武道)라는 말로 바꿨다. 우리나라는 무예(武藝)라고 했다. 조선시대에 ‘예(藝)’ 자를 붙인 것은 서예(書藝)와 무예 둘밖에 없다. 동양의 문화에서 서예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 조상들이 무(武)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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