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순 회장이 축사를 통해 2015아총련 총회 및 제10차 아시아한상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이 2015 아총련 총회 참석자와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중국한국인회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兼 2015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은 지난 2015년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출장을 통해, 겐팅하일랜드에서 개최된 2015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및 제10차 아시아한상대회에 참석했다.

이숙순 회장을 비롯해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아총련) 소속 19개 국가 중 15개국 전현직 한인회장과 조병제 주말레이시아대사,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경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兼 2015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말레이시아 관광청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박 4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총련 총회는 18일 오전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제10차 아시아한상대회가 개최했다. 19일에는 조병제 주말레이시아대사가 ‘코리아 스토리-성공과 도전,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병제 대사는 한국이 짧은 역사속에 민주화와 선진화를 동시에 이루어 냈지만, 성장동력이 쇠퇴하고, 부문별 불균형이 심화되었으며, 공공 부문의 비효율성이 두드러지는 문제도 안고 있기에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숙순·이경종 2015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은 아시아 각 지역 한인회장들의 세계한인회장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셋째날 승은호 회장의 초청 만찬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