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 뉴스

탈북민 醫術, 着韓 돕는다

남북하나재단, 의사 출신 탈북민 대상 전문의 취득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4일 최근 5년간 ‘한방 병·의원’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한방진료비는 2010년 1조7,832억원에서 2014년 2조4,005억원으로 5년간 6,173억원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7.7%로 나타났다.
남북하나재단은 현재 여러 ‘착한(着韓)’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着韓은 남한(南韓)에 잘 정착(定着)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북 의사 경력자 및 북한 의대 졸업생 10명을 1차로 모집했다. 이들은 4월 9일부터 연말까지 1주일에 1회씩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남북하나재단은 현재 여러 ‘착한(着韓)’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着韓은 남한(南韓)에 잘 정착(定着)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북 의사 경력자 및 북한 의대 졸업생 10명을 1차로 모집했다. 이들은 4월 9일부터 연말까지 1주일에 1회씩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의사 출신 탈북민이 북한에서 배운 의술을 한국 사회에서 펼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나왔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탈북민 중 재북(在北) 당시 갖고 있던 전문 의술(醫術)을 우리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탈북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분야 탈북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남북하나재단은 현재 여러 ‘착한(着韓)’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着韓은 남한(南韓)에 잘 정착(定着)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재북 의사 경력자 및 북한 의대 졸업생 10명을 1차로 모집했다. 이들은 4월 9일부터 연말까지 1주일에 1회씩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훈련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의료원(안산병원)에서 진행하며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교수진과 탈북민 출신 의사 2명이 참여한다.

북한에서 의사 경력이 있거나 의대를 졸업한 탈북민이라고 하더라도 남한과 북한의 의료 체계와 기술 수준, 의료 용어에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혼자 공부해 의사 자격을 취득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 경제 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시험 준비 기간도 평균 2~3년이 걸리는 등 공부에 전념하기 힘든 면이 많다.

현재 정부는 탈북민의 재북 경력 활용을 통한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보건의료, 기술 분야 등의 재북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기술 분야의 경우에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심사를 거쳐 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2016년 3월 말 현재 보건의료 분야(의사·간호사·약사·한의사)는 58명, 전문기술 분야(무선통신산업기사 등)는 29명이 자격 인정을 받았다.

또한 화천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로 부르는 제2하나원에서 직업심화교육과정(2013~2014년)으로 의사직업전환과정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탈북민이 교육받기 쉽도록 남북하나재단이 운영을 맡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후에는 3차병원과 협력해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한 수련의 과정에 필요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

4월 6일 재단에서 진행한 참여자 간담회에서 손광주 이사장은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탈북 의료인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남북하나재단은 보건·의료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전문기술 분야에서 종사한 탈북민의 재북 경력을 살려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bout 김종영™ (915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