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인 알티베이스(http://www.altibase.com/)는 최근 중국 GIS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슈퍼맵(SuperMap, http://supermap.com/)과 기술 제휴를 마치고, 수퍼맵의 아이서버(iServer)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한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전문 기업인 알티베이스가 중국의 지리정보시스템(GIS)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알티베이스는 최근 중국 GIS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슈퍼맵(SuperMap)과 기술 제휴를 마치고, 수퍼맵의 아이서버(iServer)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한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슈퍼맵의 대표 제품인 ‘SuperMap iServer’는 ALTIBASE HDB가 인(In) 메모리 방식으로 한국의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이미 우수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는 점을 손꼽으며 이번에 기술 제휴를 맺었다. SuperMap iServer는 오라클(Oracle), MySQL, SQL 서서 등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다수의 업계에서 중국 GIS 시장에 진출하려는 시도는 많았으나,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과 기술적으로 협력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 ALTIBASE HDB와 슈퍼맵은 양사의 모든 제품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ALTIBASE HDB는 스파셜(spatial) 기능을 제공하며 행정공간정보체계, 국토해양부 지하시설물통합관리 등 다양한 GIS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수퍼맵은 지난 2013년 한국에 진출해 국내에서도 산림청을 비롯한 서울시청, 한국측량협회 등 30여 기관 및 기업이 도입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