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첫 신발 KakaoTalk_20150906_124717082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다른 곳도 아니고 절에 다녀오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함부로 의심한 내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게 여겨졌다. 여러 차례 이사를 다니면서도 그 날 아기의 신발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그 낡은 신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잃어버린 아기 신발을 안타깝게 바라보았을 사람들의 자애로운 불심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된다. 마음을 여는 곳, 開心寺라 했다. 옹졸했던 내 마음도 환하게 열렸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