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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도구’인가?

언더스탠드에비뉴, 양손프로젝트와 新作 ‘오픈 스튜디오’ 공개…9월, 『여직공』도 예정

양손프로젝트의 신작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가 7월 20일(목) 부터 7월 23일(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아트스탠드에서 공개한다.

양손프로젝트는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서 기존 진행해오던 작업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시도를 담은 연습과정을 공개한다. 양손프로젝트는 그동안 작가들이 창작한 희곡과 소설 속 텍스트의 의미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일에 몰두한다. 그러면서 ‘배우가 텍스트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에 머무르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텍스트를 배제했을 때 배우가 의미의 전달자가 아닌 감각의 매개자로서 지닌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배우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연습실로 초대합니다.”

양손프로젝트의 신작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가 7월 20일(목) 부터 7월 23일(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의 아트스탠드에서 공개한다.

양손프로젝트는 배우 손상규, 양조아, 양종욱과 연출 박지혜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소규모 연극 창작집단이다. 팀원들 모두가 작품 선정을 포함한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함께 결정하는 ‘공동창작’ 방식으로 작업해 오고 있다.

양손프로젝트는 이번 『오픈 스튜디오』에서 기존 진행해오던 작업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시도를 담은 연습과정을 공개한다. 양손프로젝트는 그동안 작가들이 창작한 희곡과 소설 속 텍스트의 의미를 해석하고 전달하는 일에 몰두한다.

그러면서 ‘배우가 텍스트의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에 머무르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텍스트를 배제했을 때 배우가 의미의 전달자가 아닌 감각의 매개자로서 지닌 가능성을 실험하고자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지혜, 양조아, 양종욱 그리고 지속적으로 양손프로젝트와 협업해 온 무대미술가 여신동이 공동창작자로서 함께 작업했다.

양손프로젝트의 양종욱 배우는 “아트 스탠드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박스 공간으로 퍼포머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는 최고의 공간”이라며 “이번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어떤 감정을 배우와 관객이 교감하게 될 지 궁금하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손프로젝트의 『오픈 스튜디오』는 모두 무료며 사전 예약제로 좌석 오픈과 동시에 모든 좌석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양손프로젝트는 이후 『오픈 스튜디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며, 오는9월에는 이들의 대표작 『여직공』을 아트스탠드에서 한차례 더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련 내용과 문의는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www.understandavenue.com)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2-2135-8182)로 문의해도 된다.

언더스탠드에비뉴
공공, 기업, 비영리단체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공간으로 아트스탠드는 그 동안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공연, 페이퍼 아트 및 그림책 전시,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About 김미정 (30 Articles)
사람과사회 기자. 카페 The MELLOW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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