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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다른 ‘큰 닭’이 최고 인기다. 인기에는 남녀노소가 없다. 초등학생도 입장을 밝힐 만큼 대단한(?) 인물로 떠올랐다. 푸른 집에 있는 닭, ‘푸른 닭, 청계(靑鷄)’다. 이 닭은 어떤 닭일까. YS가 말한 닭과 청계는 극과 극이라 할 만큼 의미가 다르겠지만, 大鷄와 靑鷄를 비교하며 생각하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온 국민이 닭(?)의 목을 비틀고 있는 까닭에 더 흥미진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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