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_한중문예진흥원_002_사람과사회_2017_여름 여성이라는 조건이 큰 문제가 된 것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보다는 그동안 지내오면서 겪은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시공사와 시행사, 파트너 사이에서 신뢰를 쌓기 전에 업무를 조율하는 것, 그리고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 떠오른다. 그러나 업무를 익히고 시행착오를 겪은 시간은 최고의 공부였다. 나로서는 황금 같은 시기였다. 또한 부동산이나 디벨로퍼는 여성이 하기에 힘이 든다고 생각할 만큼 거친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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