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에 정답은 없다. 그러나 『프랑스식 결혼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쓴 세 작가, 나금·우경·이나는 다르게 생각했다. 프랑스 남자와 결혼한 세 명은 정답 없는 결혼생활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아니 ‘믿음’을 갖고 펜을 들었다. 책 제목과 별도로 ‘제멋대로 섹시하게 그리고 행복하게’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프랑스식 결혼생활』을 쓴 세 작가는 작가 머릿글을 따서 ‘나우리(NOWWE)’라고 부른다. ‘나’와 ‘우리’, ‘지금(NOW)’과 ‘우리(WE)’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나’의 솔직한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사진=이야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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