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규(62)는 ‘아방가르드(Avantgarde) 예술가’로 유명하다. 1984년 5월 16일 대전 공간사랑에서 개최한 첫 개인 초대전인 ‘매체로서의 오브제전’ 이래 개인전 및 개인 초대전 39회와 단체 초대전과 기획전 횟수만 800회가 넘는다. 2018년 6월에는 마흔 번째 개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40회 개인 초대전 주제는 ‘소망’이라는 내용으로 6월 7일(목)부터 20일(수)까지 대전 우연갤러리에서 2주 동안 전시한다. 문 작가에게는 화가뿐만 아니라 퍼포먼스(행위예술) 작가, 아방가르드(전위예술) 예술가, 설치 작가 등의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그는 우리나라 2세대 행위예술가다. 1950~60년대 초기 해프닝, 이벤트 세대 작가가 전위예술가 1세대에 속하고, 1970~80년대 한국에 퍼포먼스 아트(Performance Art)를 정착시킨 세대를 전위예술가 2세대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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