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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협회 공식 출범

전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보급한 드론 축구,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기대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 축구’를 세계인이 즐기는 레포츠로 만들어갈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대표 김승수 전주시장·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전주시

(사)대한드론축구협회는 향후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한 선수 발굴 및 육성’, ‘전국·국제드론축구대회 개최’, ‘드론 축구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 ‘드론 축구 규칙 및 규정집 제정’ 등 드론 산업 성장 및 드론 축구 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사진=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 축구’를 세계인이 즐기는 레포츠로 만들어갈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대표 김승수 전주시장·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장)가 공식 출범했다.

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가 2018년 11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전주시가 추진해온 ‘2025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

전주시가 사단법인 설립에 나서게 된 것은 그동안 전국 지부·선수단 창단과 전국드론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드론 축구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공식 협회 등 조직이 없어 드론 축구 대중화와 산업화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드론 축구 산업화를 위한 논리를 보완하고 중앙부처에 건의와 설득을 지속한 끝에 드론축구협회를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는 향후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한 선수 발굴 및 육성’, ‘전국·국제드론축구대회 개최’, ‘드론 축구 세계화를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 지원’, ‘드론 축구 규칙 및 규정집 제정’ 등 드론 산업 성장 및 드론 축구 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 대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양균의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 축구 상설체험장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향후 서울에 부 사무소 공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최첨단 탄소 소재와 드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드론 축구를 개발했으며, 전국드론축구대회 11회, 시연 행사 12회 등을 통해 전국에 드론 축구를 보급해왔다. 현재 전국 16개 대한드론축구협회 지부와 120여 개 팀이 창단한 상태다.

전주시는 이번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을 계기로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 구축을 하고, 드론 축구가 단순한 레저스포츠가 아닌 차세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 법인 설립을 계기로 향후 경영지원부, 드론산업지원부, 스포츠·레저사업부 등 체계적인 조직과 인력 구축을 통해 드론 축구가 단순한 문화 콘텐츠가 아닌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드론 축구를 중심으로 차세대 드론 산업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오는 2025년 전주 드론축구월드컵 성공 개최와 드론 산업의 혁신 성장,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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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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