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시스템 없이 혼자서 하려는 정치를 했기 때문에 정치를 망쳤다고 본다. 정치는 시스템화해야 한다. 전문가가 얼마나 많이 포진하느냐가 중요한데, 영화는 이게 무척 중요하다. 안성기를 스카우트한 것도 내가 아니라 조감독이었던 배창호 감독 생각이었다. 주변이 도와줌으로써 새로운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신인 발굴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힘이다. 적은 돈으로 좋은 인재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좋은 배우를 쓰려면 영화 제작비 절반은 쏟아 부어야 할 정도다. 사진=이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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