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使徒信經, 라틴어: Symbolum Apostolicum) 또는 사도신조는 기독교에서 사용되는 신앙고백의 하나로 주로 서방교회에서 기도문으로 활용한다. ‘로마신조’에서 유래한 개신교인들의 신앙고백문으로 주기도문(마6:9~13)과 달리 성경에는 나와 있지 않다. 사도신경의 내용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등의 대목이 빌라도와 당시 이 모습을 본 제자의 증거 정반대되므로 왜곡됐다는 평가가 수차례 제기됐다. 신약성경 사복음서 등 성경 곳곳에서는 빌라도가 예수에게서 죄를 찾을 수 없다며 손을 세 번이나 씻고, 그를 놓아주려 애쓴 흔적(요18:31, 요18:38, 눅23:20~23, 마27:24~25, 마27:19)을 찾아볼 수 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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