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3 “그래서, 나는 앞으로 내 스스로가 내 생명을 구걸하기 위해 최후 진술하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대장부로 이 세상에 나서, 내가 할 수 있는, 내가 죽을 수 있는 명분을 하나 발견했다는 것은, 죽음의 복을 잘 타고 난 사람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오늘 죽어서 영생할 수가 있다, 하는 일에 자부가 있기 때문에 나는 조금도 내 생명을 구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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