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윤진, 있지도 않은 자유를 있다고 느끼게 하는 거짓 자유 표지 평면 006 촛불의 산물인 내 책 『거짓 자유』는 대한민국의 제도가 소수 엘리트의 ‘지배’를 위해 최적화돼 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다수의 시민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대의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가 소수가 정치·경제 권력을 독점하게 하는 지배체제의 두 축임을 밝혔다. 교육 제도를 시작으로 사법, 언론, 문화와 이념, 그리고 대중 예술이 지배를 어떻게 교묘히 숨기는지도 분석했다.
Leave a comment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