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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희, 히말라야에 가다

가수 김재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11시 35분 방송하는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프로그램에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는 주제로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김재희

가수 김재희, 히말라야에서 외치다…나마스테!

13일부터 방송하는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출연

 

가수 김재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후 11시 35분 방송하는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프로그램에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는 주제로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부터 지난 달 15일까지 김재희의 네팔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이번 방송은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 나마스테! 히말라야!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 은둔의 왕국 무스탕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 토롱라 등 3부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1부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나마스테! 히말라야’는 원시림에서 설산까지, 먹구름과 같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현지 기후 악조건을 보여주고,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원시림의 모습을 현실 그대로 재현해냈다.

2부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은둔의 왕국 무스탕’은 18세기 네팔에 자치권을 뺏긴 후 ‘금단의 땅’으로 숨어 있던 무스탕 속 협곡과 낭떠러지 길을 현장감 있게 그려냈다.

3부 ‘히말라야 하늘길을 걷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고개 토롱라’는 해발 5416m의 세상 가장 높은 토롱라 고개를 넘는 힘겨운 여정을 그린다.

김재희는 힘겨운 네팔 여정 속에 “히말라야를 허락해준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며 “나마스테!”(나는 당신의 신을 존경합니다)를 외쳤다.

한편 김재희는 지난 달 13일 발표한 신곡 ‘가슴에 머물다’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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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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