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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국민 서비스’ 됐다

이번 전자정부서비스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72.5%(1년 동안 이용한 경우)로 전년 대비 15.6%p 대폭 상승했고, 인터넷 이용자 중 80.3%는 최근 1년 간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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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의 국민이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만 16세에서 74세 일반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 형태로 ‘전자정부서비스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75%가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 4명 중 3명은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
1년 기준 전체 이용률 75%, 모바일 58%
이용 불만족 1위는 ‘어렵고 복잡한 서비스’

이번 전자정부서비스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72.5%(1년 동안 이용한 경우)로 전년 대비 15.6%p 대폭 상승했고, 인터넷 이용자 중 80.3%는 최근 1년 간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6~19세 이용률은 전년대비 대폭 상승(43.2%p)해 10명 중 9명 이상이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40대는 10명 중 8~9명이, 60대 이상은 10명 중 2명 미만이 이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전자정부 이용자 중 57.8%로 전년대비 4.9%p 상승했다. 특히 60~74세는 이용률도 전년도 대비 대폭 상승(31.3%p)한 것으로 나타나 전 연령대에서 전자정부 서비스가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의 주된 목적은 ‘정보검색 및 조회’(79.2%)와 ‘각종 행정·민원서류 신청, 열람, 교부’(67.3%)로 조사됐다.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의 이용 목적도 ‘정보검색 및 조회’(87.9%)가 가장 높았다. 이외에 ‘공공서비스 예약·신청’(64.1%), ‘행정·민원서류 신청·열람 및 교부’(35.4%) 등으로 조사됐다.

전자정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도 85.8%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고, ‘만족’의 이유로는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었다’가 가장 높았다. 반면에 ‘불만족’의 이유로는 ‘서비스가 어렵고 복잡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전자정부서비스이용실태조사’는 전자정부법에 따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2012년 10월 31일 통계법에 의해 ‘국가승인통계’ 지위를 확보한 후 세 번째다.

조사 항목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서비스 이용 현황 △전자정부서비스 이용 현황 △모바일 전자정부서비스 이용 현황 △전자정부서비스 이용 전망 및 활성화 방안 등 35개다.

About 김종영™ (915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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