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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페스티벌에 갈까요?

언더스탠드에비뉴, 5월 1일까지 서울숲서 음악·마임·체험 등 ‘참여형 페스티벌’ 펼쳐

지난 4월 18일 문을 연 공익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는 4월 19일(화)부터 오는 5월 1일(일)까지 2주 동안 그랜드 오프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사장 허인정, ARCON)와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공동으로 조성한 창조적 공익문화공간으로 지난 4월 18일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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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4월 18일 문을 연 공익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는 4월 19일(화)부터 오는 5월 1일(일)까지 2주 동안 그랜드 오프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이번 그랜드 오프닝 페스티벌에서 ‘도심 속 문화쉼터’를 주제로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음악공연 및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4월 22일(금)부터 24일(일)에는 △프렌치노트 △바닐라어쿠스틱 △롱디 등 음악팀이 1차 공연을 마쳤고, 4월 29일(금)부터 5월 1일(일)에는 2차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그랜드 오프닝 페스티벌 무대는 총 11팀이 야외 음악공연을 준비했다. 1차에 이어 2차 라인업 또한 △소심한 오빠들 △뷰티핸섬 등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밴드로 구성했다.

주말에는 언더스탠드에비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STAND 빙고게임 등이 진행하며, 소통을 주제로 한 △사일런트 강연 등 관객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언더스탠드에비뉴를 구성하는 7개 스탠드에서도 각각의 공간이 갖고 있는 특색에 맞춘 이야기를 살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춤형 힐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하트스탠드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힐링 클래스’를 연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컬러링 클래식’, ‘핑거 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근로자의 날을 맞아 힐링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미 타임(Me Time)’, ‘뮤직 에피타이저’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하트스탠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워크샵’ 시간도 마련했다.

건강한 조리법과 친환경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맘스탠드 ‘브리너(BRINNER)’에서는 식사 구매 영수증으로 응모할 수 있는 화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그린화분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5월 15일(화)까지다.

가치 있는 제품, 의미 있는 소비를 제안하는 공간 △소셜스탠드는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연다. 소셜스탠드의 모든 구매고객은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로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 수 있다. 5만 원 이상 구매한 후에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일러스트 파우치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5월 1일(일)까지다.

시작하는 청년기업을 위한 열린 파일럿 공간 △오픈스탠드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북유럽 최신 피트니스 운동법 ‘노르딕 워킹’, ‘나만의 심리 향수 만들기’, 점자를 가죽에 새겨 제품을 만들어보는 ‘가죽 책갈피 제작 클래스’, 아이들이 IT 펜과 클레이로 캐릭터를 디자인해 보는 ‘캐릭터 스튜디오’ 등이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아트스탠드에서는 조세현 사진작가가 롯데면세점 모델을 촬영한 ‘30명의 눈빛(30 Portraits Eye Contact’ 전시도 볼 수 있다.

한편 그랜드 오프닝 페스티벌에 대한 상세 내용은 언더스탠드에비뉴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39-544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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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스탠드에비뉴

언더스탠드에비뉴(UNDER STAND AVENUE)는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이사장 허인정, ARCON)와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공동으로 조성한 창조적 공익문화공간으로 지난 4월 18일 문을 열었다.
서울숲 진입로 1,200평(약 4,126㎡) 유휴부지에 116개의 컨테이너(지상 3층)를 활용, 연면적 3,363㎡ 규모로 조성했다. ‘아래’를 뜻하는 ‘언더(Under)’와 ‘세우다, 일어서다’의 ‘스탠드(Stand)’를 결합해 ‘낮은 자세로 이해와 노력을 통해 취약 계층이 자립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에 대한 필요성에서 시작했다. ARCON은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러다 지속적이지 못한 사회 공헌으로 대상자가 충분한 변화와 자립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터학교’이자 자생적 생태계 공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1월, 비영리기관(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과 공공기관(성동구), 기업(롯데면세점)이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성장 지원을 위한 공익공간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이 같은 체결의 결과물이며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을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대표적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이 되었다.
언더스탠드에비뉴는 ‘사람’이 중심이 된 7개의 가치로 이루어져 있다.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는 ‘유스스탠드’ △다문화가정 및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일자리를 제공하는 ‘맘스탠드’ △’Arts-based Training’을 통해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감소와 가족의 생활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힐링서비스를 제공하는 ‘하트스탠드’ △누구나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턱 낮은 문화공간이자 크리에이터의 자유로운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아트스탠드’ △공정무역,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등 의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청년벤처의 편집샵 ‘소셜스탠드’ △청년 창업 허브공간 ‘파워스탠드’ △도전하는 사회적기업, 청년벤처,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파일럿 공간 ‘오픈스탠드’ 등이다.

About 김종영™ (915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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