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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코리아연구원 원장은 코리아연구원 현안진단 제264호(2015.03.10)에 ‘웬디 셔먼(Wendy R. Sherman)의 연설과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정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 원장은 이 글에서 “웬디 셔먼의 발언 이후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한일관계의 개선책을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정부 임기 내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는 미국이 희망하는 한미일 3국 협력관계 구축은 불가능하다”며 “아시아 외교의 성과를 낼 것인가 아니면 성과 없이 임기를 마칠 것인가 하는 갈림길을 향해 오바마 정부가 달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원장은 특히 “오바마 정부가 임기 말에 아시아 외교에서 성과를 내려고 한다면 한일 관계를 결합시키는 게 아니라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바탕으로 북일 관계가 개선된다면 동북아시아의 냉전 질서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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