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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돕는 ‘자활사업장’ 생겼어요”

남북하나재단, 탈북민 취약계층 자립 돕는 자활사업장 서울 금천구 이어 노원구에 설립·운영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탈북민 중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여성에게 일자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남북하나재단 자활사업장’(서울 노원구) 설립하고 개소식(2017년 7월 11일 오후 3시)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노원구 자활사업장 개소식은 지난 7월 3일 금천구 자활사업장 개소에 이어 두 번째며, 노원 지역 관계자, 통일부 정착지원과, 하나센터 및 자활 지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자활사업장은 노원구 인근의 탈북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을 돕는 ‘자활사업장’이 생긴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은 탈북민 중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여성에게 일자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남북하나재단 자활사업장’(서울 노원구) 설립하고 개소식(2017년 7월 11일 오후 3시)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노원구 자활사업장 개소식은 지난 7월 3일 금천구 자활사업장 개소에 이어 두 번째며, 노원 지역 관계자, 통일부 정착지원과, 하나센터 및 자활 지원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자활사업장은 노원구 인근의 탈북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재단은 탈북민의 소득 창출은 물론 심리 상담과 치료 연계,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장 운영을 통해 이들이 건전한 남한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자원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자활사업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자활사업장을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탈북민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북하나재단 자활사업장 안내

□ 사업 목적

탈북민 중 비경제활동자(65세 이상 노인·장애인·여성)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제공 및 여가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맞춤형 자립지원

□ 주요 기능

o 탈북민들에게 자기의 힘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자부심 부여
o 심리상담 및 치료연계, 여가프로그램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o 하나센터, 병원 등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

□ 작업장 운영 형태

o 1일 6시간, 주5일 근무
o 작업장1 : 전지, 박스, 봉투 등 분류 포장 (노원구)

□ 작업장 현황

o 주소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456-116
-시설 : 전지, 박스, 봉투 등 분류 포장 작업실 1개(재단에서 월세 지원)
-참여 : 총 17명(탈북민 참여자 15명, 전담 인력 1명, 대표 1명)
-운영단체 : 북한이탈주민장애인협회(대표 서유정)
-협력기관 : 서울북부하나센터 등
-연락처 : 02-3390-2117

□ 주요 사업 내용

o 소득 창출 사업
-각 단체별 부업 및 납품에 따른 소득 창출
o 영양·건강지원사업
-주5일 식비 지원을 통한 영양·건강 지원
-분기 1회 보건소 등을 이용한 건강교실운영 지원(혈압, 당뇨 검사 등)
o 문화체험활동 사업
-문화유적지 탐방, 한국역사바로알기 등 문화체험활동 지원
o 사회성향상 사업
-개인상담, 집단상담, 대인관계증진활동 지원(수시)

About 김종영™ (937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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